이코노미스트의 ‘Why climate change is back on the agenda’는 현재 UN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기후변화가 중요한 의제로 다시 부각되는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음
http://www.economist.com/blogs/economist-explains/2014/09/economist-explains-16
반기문 사무총장이 거리행진에 참여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기후변화 홍보대사가 되는 등 적극적으로 기후변화를 의제화 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상황은 왜 일어났는가?
현재 지구 대기내 C02의 농도는 400ppm이 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으나,
쿄토의정서 체제 이후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없어진 상황으로 특히 글로벌 경제 위기와 중국, 인도의 온실가스 감축 강제에 대한 저항이 강력하여 추진이 어려웠음.
내년 12월에는 파리에서 UNFCCC-Cop21이 열릴 예정인데, 미국의 참여 가능성이 높고, 중국도 협상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스트 쿄토의정서 체제가 정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 상황.
지난달 국내에서 있었던 기후변화 회의에서도 내년 파리에 대한 기대가 크며, 특히 파이낸싱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임. 즉 기후변화 대응에서 파생되는 가치에 대한 금융투자 개념이 적극 도입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음.
독일도 GCF에 큰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고 뭔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됨